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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에서의 아침식사, Anantara Chiangmai

36.55 2022. 3.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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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이틀째 아침은 조식으로 시작!

호텔은 침구가 생명인데 아주 편안하게 잘 자고 일어난 걸 보니 합격!

 

풍문으로 듣기로는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의 조식이 맛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메리엇 호텔들의 조식을 상당히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메리엇의 최대 경쟁사인 아난타라의 조식은

어떨지 기대된다.

 

밖을 나서니 이미 바람부터가 선선하다.

역시 연말연초의 치앙마이는 날씨 때문에라도 방문하게 되는 여행지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새소리를 BGM삼아 조식 식당까지 산책!

조식먹으러 가는 길

 

뷰 맛집,

그리고 미처 어제 보지못했던 조식 식당을 마주했다.

뷰가 다한 조식 식당

 

옆으로는 핀강이 흐르고

조식 식당은 족히 백 년은 넘게 산 것 같은 큰 나무가 

온몸으로 해를 가려주고 있다.

강쪽은 해를 정통으로 받고 있어서 약간 안쪽으로 나무와

핀강이 전부다 보이는 자리로 잡았다.

 

뷰만으로도 이미 아침은 성공이다.

 

 

메뉴는,

생각보다 가짖수가 많았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고, 해장으로 좋은 쌀국수도 있고,

치앙마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카우 쏘이"도 있다.

 

 

그리고 테이블에 별도의 메뉴가 있어서

계란메뉴, 베네딕트, 치즈 플래터, 버섯요리 등은 

테이블에서 직원에게 따로 요청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이 정도면 구성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메리엇 호텔 승

 

왠지 호텔에서는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즉석에서 짜주는 건강 주스를 시작으로

아침식사 시작!

조식 차림
아난타라 치앙마이 조식

 

뒤쪽으로는 어제 들렀던 Bar가 보인다.

아침엔 이렇게 조식장소로 일부를 활용하고 있다.

안쪽에 마련되어 있는 베이커리 메뉴

 

아침 산책,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마치고 산책도 즐겼다.

부지런히 나와 식사를 끝내고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게으른 우리는 패스

 

리조트안에는 큰 나무들이 많다.

우리가 흔히 보는 조경을 위해 옮겨 놓은 나무가 아니라

여기서 오래 뿌리밖고 있는 나무들

 

이런 나무들을 베지않고

주인인 양 멋지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Anantara Chiangmai Resort
아난타라 치앙마이 아침산책
아난타라 치앙마이 아침 뷰

 

누가 치앙마이를 간다고 하면

꼭 아난타라 치앙마이를 가보라고 추천한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사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는데

그보다 리조트 안의 공간들이 너무 멋졌다.

 

나무 하나하나도 너무 멋지고

바로 옆에 흐르는 핀 강도 리조트의 일부인 양 

리조트에서의 휴양 분위기를 고조시켜준다.

 

치앙마이에서의 성공적인 안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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