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근교 여행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오야이 여행] 탁트인 뷰와 프라이빗함의 끝판왕인 빌라의 낮과, 밤 그리고 아침 시간과 돈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중 가장좋은건 럭셔리함과 프라이빗함 아닌가. 카오야이에서 즐긴 럭셔리함과 프라이빗의 절정이었던 "살라 카오야이"에서의 시간은 낮, 밤, 그리고 아침으로 나눌 수 있었다. 그만큼 다른 매력이었다. Sala Khaoyai 살라 카오야이 체크인을 하고 눈앞의 풍경을 마주하며 여유로웠던 오후,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지만 생소했던 칠흙같은 밤의 카오야이, 그리고 이런 빛의 선셋도 있었구나 하며 새로운 경험에 추가된 아침의 카오야이는 사실 '살라 카오야이'였기에 더 진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좋았던 시간들 중 밤과 아침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살라 카오야이에서의 밤 사실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빨리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다. 짧지만 알찼던 여.. [카오야이 여행] 나만 알고싶은 럭셔리 풀빌라 살라 카오야이 Sala Khaoyai 이번 카오야이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호텔이다. 사실 이번여행에서는 두개의 호텔을 선택했고 살라 카오야이를 방문하기 전에 묵었던 무티마야 카오야이 리조트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살라 카오야이는 좋은 곳들만 찾아서 가는 태국인에게 물어물어 알게 됐고 일박에 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예약을 하고 나니 기대감이 더 앞섰다. 살라 카오야이 Sala Khaoyai 이미 방콕에서 왓아룬이 눈앞에 보이는 '살라 라타나코신'과 아유타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너무 유명한 '살라 아유타야'에 이어 최근에 오픈한 '살라 방파인'까지... 믿고 갈만한 살라 시리즈의 호텔 중 하나다. 특히 카오야이의 살라 카오야이는 카오야이 산 위에 위치하고 있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빌라에서 내려다 보이는 카오야이의 경치뿐.. [카오야이 여행] 인스타 핫플 카페 Like a Mountain Kyaoyai 이번 카오야이 여행에서 먹고, 마시는 일은 쉽지 않았다. 주중이라 그런지 아니면 비시즌(?)이라 그런지 구글맵을 통해 얻은 정보와는 다르게 영업을 안 하는 곳들이 많았다. 미리미리 전화해서 확인해보는 '약간의' 부지런함도 필요하다. 카오야이 여행전부터 점찍어둔 카페 I Lilke Mountain는 꼭 방문하고 싶어 미리 연락을해서 영업 중임을 확인하고 방문했다. 1. 인스타 핫플 카페의 실체 '카오야이' 하면 산이고, 이런 곳에서의 카페라면 당연히 자연과 어우러지는 카페를 기대하지 않을까 주차장을 지나니 넓은 평지에 카페가 우뚝 서있다. 내가 이미 인스타를 통해 본 장면이 아닌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속았나? 카페를 들어서니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도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에 카페고 여느 카페와 다름없..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