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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태국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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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커피는 기본, 케이크가 정말 맛있는 카페 2곳 추천 치앙마이는 커피로 유명하다. 북쪽에서 재배되는 커피빈을 사용해 수준은 커피를 자랑하는 카페들이 많아 커피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추천하는 카페들도 많고 새로 생겨나고 문 닫는 카페들도 많다. 이번(이전의 여행은 제외)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카페 2곳을 남기고자 한다. 사실 커피맛으로 추천하기에는 취향이 너무 다르고, 나 마저도 어떤날은 산미가 강한 커피가 좋다가도 어떤 날은 고소한 커피가 땡기는 날도 있고 하다 보니 추천하기가 애매해서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로 선정해봤다. (커피맛은 기본이자 덤) 첫번째, A day in Chiang Mai coffee Brew 커피를 좋아하게 되는 이유는 다 향하지만, 한국에서 마신 커피 맛에 빠져 치앙마이에 커피숍을 차린 주인이 운영하는 ..
[치앙마이 여행]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에서의 아침식사, Anantara Chiangmai 치앙마이 여행 이틀째 아침은 조식으로 시작! 호텔은 침구가 생명인데 아주 편안하게 잘 자고 일어난 걸 보니 합격! 풍문으로 듣기로는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의 조식이 맛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메리엇 호텔들의 조식을 상당히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메리엇의 최대 경쟁사인 아난타라의 조식은 어떨지 기대된다. 밖을 나서니 이미 바람부터가 선선하다. 역시 연말연초의 치앙마이는 날씨 때문에라도 방문하게 되는 여행지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새소리를 BGM삼아 조식 식당까지 산책! 뷰 맛집, 그리고 미처 어제 보지못했던 조식 식당을 마주했다. 뷰가 다한 조식 식당 옆으로는 핀강이 흐르고 조식 식당은 족히 백 년은 넘게 산 것 같은 큰 나무가 온몸으로 해를 가려주고 있다. 강쪽은 해를 정통으로 받고..
[치앙마이 여행] 영국 영사관을 개조한 칵테일 바에서 하루 마무리, The Service 1921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 오랜만에 찾은 치앙마이에서 여유를 꿈꾸며 여행 전 호기롭게 챙긴 책 한 권은, 책장을 펴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치앙마이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너무나도 많아다. 이번 3박 4일 여행이 짧을 거라는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아난타라 치앙마이에 체크인을 하고 나니 생각지도 못했던 리조트 뷰에 빠져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찍었는데도 벌써 해가 뉘엿뉘엿하다. 차를 불러 치앙마이에서 최고 핫한 '님만해민'으로 이동했다. 저녁을 먹고 돌아와서 미리 찜해두었던 리조트 안에 있는 The Service 1921 Bar로 이동했다. The Service 1921 Restaurant & Bar 리조트 로비에서 보이는 건물인데 한 건물에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태국 북부, 중국-사천 그리고 베트남 요리를 즐길..
[치앙마이 여행] 여행의 시작, 모든 것이 완벽한 치앙마이 아난타라 호텔 코시국에 용기를 내어 다녀온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 등으로 아주 유명한 목적지이기도 하다. 사실 방콕에 살면서 치앙마이에 다녀올 기회가 적지 않았는데 사실 구지 더운데 교통 체증이 방콕만큼 심하고, 방콕에서 널린 카페며 식당을 찾아가나 왜 치앙마이가 인기가 있나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을까? 사실 연말의 치앙마이는 인기 여행지이다. 한국의 겨울이면 선선해지는 날씨로 태국의 북쪽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항상 인기가 좋다. 비행기도 비싸지고 특히 호텔 찾기가 쉽지 않다. 가고 싶었던 호텔들은 중심가와 많이 멀기도 하고 가고 싶어도 방이 없단다. 어찌어찌 찾게 된 우리의 숙소는 Anantara Chiangmai Resort 아난타라 치앙마이 리조트 결과는 대만..
[치앙마이 맛집] 오색밥에 눈이 즐거운 태국 가정식, 미나 라이스 퀴진 치앙마이스러운 식사를 원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이 있어 기록으로 남겨본다. 치앙마이의 떠오르는 핫한 주말마켓인 "Chamcha Market 참차 마켓"과 같이 일정을 잡아 방문하면 주말 치앙마이의 멋진 하루 코스가 완성된다. + 방문 팁 : 치앙마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니 쇼핑과 점심을 한꺼번에 해결하면 좋다. 치앙마이에서는 주말에 여는 마켓들이 많다. 그중 참차마켓을 방문하고 참차마켓 방문하면 꼭 가는 식당이 있어 함께 방문했다. (태국 메쉘린 가이드 소개 맛집, 현지인 적극 추천 맛집) Meena Rice Based Cuisine 미나 라이스는, 식당 이름에서부터 직관할 수 있듯 "쌀"을 대표 메뉴로 클래식한 태국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메뉴에는 각종 컬러풀하고 신선한 ..
[카오야이 여행] 탁트인 뷰와 프라이빗함의 끝판왕인 빌라의 낮과, 밤 그리고 아침 시간과 돈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중 가장좋은건 럭셔리함과 프라이빗함 아닌가. 카오야이에서 즐긴 럭셔리함과 프라이빗의 절정이었던 "살라 카오야이"에서의 시간은 낮, 밤, 그리고 아침으로 나눌 수 있었다. 그만큼 다른 매력이었다. Sala Khaoyai 살라 카오야이 체크인을 하고 눈앞의 풍경을 마주하며 여유로웠던 오후,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지만 생소했던 칠흙같은 밤의 카오야이, 그리고 이런 빛의 선셋도 있었구나 하며 새로운 경험에 추가된 아침의 카오야이는 사실 '살라 카오야이'였기에 더 진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좋았던 시간들 중 밤과 아침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살라 카오야이에서의 밤 사실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빨리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다. 짧지만 알찼던 여..
[카오야이 여행] 나만 알고싶은 럭셔리 풀빌라 살라 카오야이 Sala Khaoyai 이번 카오야이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호텔이다. 사실 이번여행에서는 두개의 호텔을 선택했고 살라 카오야이를 방문하기 전에 묵었던 무티마야 카오야이 리조트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살라 카오야이는 좋은 곳들만 찾아서 가는 태국인에게 물어물어 알게 됐고 일박에 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예약을 하고 나니 기대감이 더 앞섰다. 살라 카오야이 Sala Khaoyai 이미 방콕에서 왓아룬이 눈앞에 보이는 '살라 라타나코신'과 아유타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너무 유명한 '살라 아유타야'에 이어 최근에 오픈한 '살라 방파인'까지... 믿고 갈만한 살라 시리즈의 호텔 중 하나다. 특히 카오야이의 살라 카오야이는 카오야이 산 위에 위치하고 있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빌라에서 내려다 보이는 카오야이의 경치뿐..
[카오야이 여행] 인스타 핫플 카페 Like a Mountain Kyaoyai 이번 카오야이 여행에서 먹고, 마시는 일은 쉽지 않았다. 주중이라 그런지 아니면 비시즌(?)이라 그런지 구글맵을 통해 얻은 정보와는 다르게 영업을 안 하는 곳들이 많았다. 미리미리 전화해서 확인해보는 '약간의' 부지런함도 필요하다. 카오야이 여행전부터 점찍어둔 카페 I Lilke Mountain는 꼭 방문하고 싶어 미리 연락을해서 영업 중임을 확인하고 방문했다. 1. 인스타 핫플 카페의 실체 '카오야이' 하면 산이고, 이런 곳에서의 카페라면 당연히 자연과 어우러지는 카페를 기대하지 않을까 주차장을 지나니 넓은 평지에 카페가 우뚝 서있다. 내가 이미 인스타를 통해 본 장면이 아닌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속았나? 카페를 들어서니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도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에 카페고 여느 카페와 다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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