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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방콕의 멋

[방콕 카페] 에까마이 방대한 컬렉션의 빈티지 카페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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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에까마이 구석에 위치한 빈티지 샵 및 카페

가는길이 좁고 험하지만 가보면 굳이 찾아갈 만하다.

 

김나영이 태국에 와서 감탄했던 카페이기도 해서

전부터 기대 업, 다만 가는길은 쉽지 않다.

좁은 에까마이 골목 깊은곳을 가다 보면 나온다.

 

주차장이 있으나 넓지 않고, 택시타고 가는 걸 추천

 


WWA x Chooseless Cafe

위치, 방콕 에까마이 좁은 골목 사이

추천 메뉴, 대추 케이크 추천!!! (강력추천)

특징, 빈티지 소품, 옷, 악세사리등 볼거리 풍부

(생각보다 방대한 컬렉션 자랑)

팁, 가능하면 주중에 가기 

카페 내부와 외부 볼거리, 사진찍을 스폿 다수


 

1. 도착

 

카페 외관부터 심상치 않다.

다양한 식물이며

어디서 잘 주워온 것 같은 소품들의 적절한 배치를

보니 센스가 남다른걸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외관

 

2. 카페 내부

 

카페 내부는 큰 공장을 개조한 듯해 보였다.

복층으로 되어있었고 

1층은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 악세사리 등을 진열,

판매하고 있었고, 2층은 옷을 위주로 신발,

가방등 잡화를 판매하고 있었다.

 

일반 빈티지 숍 형태의 카페들보다

훨씬 방대한 양의 

진열 품목과 컬렉션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은 통일성을 주기보다는 각 테이블마다

컨셉과 취향이 반영되어 있어

테이블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내부

 

천창이 높고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초록'이 마치 작품이 되는 공간이다.

 

그리고 빽빽하게 놓인 옛날 수집품들 하며

액세서리들은 콜렉터의 취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다.

 

 

사실 빈티지나 골동품이 주는 오래된 느낌이, 이제는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정겨운 느낌을 주는건, 아마 단지 나이가 들어서라고 인정하는 것만  같았는데, 이제는 어떤 시대를 같이 공유했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싫지만은 않다.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이층에서 내려다본 카페

 

3. 메뉴

 

간단한 파스타와 음료 케이크를 주문해봤다.

사실 카페 인테리어에서 이미 감탄을 한 번 했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다.

 

메뉴판은 보기 쉽게 그림으로 되어있었고

간단한 식사와 디저트류 등의 사진을 보고

고를 수 있었다. (만족하는 포인트)

 

똠양맛이 나는 파스타는 비쥬얼도 좋았고 

맛도 괜찮았다.

 

하이라이트는, 대추 케이크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온 케이크는 

대추 맛과 향이 아주 달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게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신세계였다. 

(사진 실종)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방콕 카페 WWA Chooseless Cafe 메뉴

 

4. 이런 분들께 추천

 

평소 빈티지한 소품을 즐겨 찾는 사람

새로운 디저트를 맛보고 싶은 사람

(예를 들면 대추 케이크)

에까마이 구석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

 

에까마이 골목카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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