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엔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많다.
호텔 내 위치한 레스토랑부터 정육점 스타일로 원하는 고기를 고르면 구워주는 스타일까지 취향에 맞게 정말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즐겨 찾는 프랑스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Cocotte Farm Roast & Winery
위치, 스쿰빗 39에 맛집들이 많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 바로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예약은, 필수다, 즉흥적으로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을 수도 있다.
대표 메뉴는,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기본부터 토마호크까지 다양하다.
특히, 4명이상이면 토마호크가 좋은 초이스가 된다.
모든 메뉴는 배달이 되며, 토마호크는 홈파티메뉴로도 강력 추천한다.
분위기는, 캐쥬얼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고급 정찬보다는 캐주얼한 느낌의 메뉴와 다양한 와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 또는 삼삼오오 모여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스쿰빗 39는 엠쿼티어 백화점 뒤편으로 좁은 골목이지만 항상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런 불편쯤은 감수하고 간다면 다양한 맛집, 카페들이 곳곳에 있어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다. 코코테 근처에도 일식, 레바논 음식, 딤섬 식당, 일본 식당, 카페 등이 몰려있다.
식당 앞에는 외부 좌석이 마련돼 있다.
내부에는 귀엽게 치즈, 햄, 소시지, 피클 등을 진열하고 준비하는 곳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실물을(?) 직접 보고 고를 수도 있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준다. 그 옆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도 진열되어 있다. 식당 내부는 크지 않지만 오밀조밀 볼거리도 많고 경쾌한 느낌이다.
치즈와 햄류는 메뉴가 따로 있어서, 원하는 종류를 골라 가짓수로 지불하기도 하고 귀찮으면 그냥 세트를 주문해도 된다. 나중에 와인 마시러 올 때 시켜보면 좋을 것 같다.
스타터로 시킨 Smoked Beef and Burrata의 조합!
주로 햄과 토마토로는 즐겼어도 훈제 소고기와 즐기는 부라타치즈의 새로운 조화도 좋았다.
4인이면 꼭, 무조건 토마호크를 시켜야겠지만 이날은 4인 이하인 관계로 토마호크는 시키지 못했다. 그래도 맛있었던 스테이크는 와사비를 소스로 내어준다.
그리고 트러플 리조또
그리고 프렌치 디저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까눌레와 케이크
까눌레는 워낙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맛있었고, 직원 추천으로 시켜본 케이크도 각종 견과류 맛과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요즘은 식당에 가는 게 꺼려져서 주로 집에서 시켜먹고 있지만 사진으로 보니 조만간 또 방문하고 싶어 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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