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도심 속에서 자연 힐링이 가능 카페가 있어 찾았다.
사실 조금만 유명한 카페들도 주말엔
자리 잡기가 어려워 주중 점심시간 전에 잠시 다녀왔다.
근처 회사에서 잠시 커피를 마시러 왔다 가는 사람을
제외하고, 조용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다.
MiVana Organic Forest Coffee
태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커피를 재배하는 커뮤니티를 지원한다고 하니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기도 하다.
1. 도심 속 작은 정원이 있는 카페
카페로 들어서는 길은 두 가지가 있는데
길가에 있는 출입문과
산책로를 따라 안내되는 출입문이 있다.
카페 주변이 큰 도로와 쇼핑몰임이 잊힐 정도로
큰 나무들과 잎이 큰 식물들에 둘러쌓이니
뭔가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쉴 수 도 있고
옆으로는 꽤나 넓은 정원이 카페 앞에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정말 안성맞춤이다.
2. 인테리어
산책로를 따라 카페에 들어가면
우리가 걸어온 산책로와 카페 앞 정원이 한눈에 담기는
큰 창이 보인다.
실제 카페 공간은 크지 않은데
천장이 높고 큰 유리창들이 공간을 확대해서인지
생각보다 공간이 더 넓게 보였다.
< 카페 즐기는 팁 >
카페는 복층으로 되어있다.
1층은 앉아서 휴식하기 좋고,
2층은 의자와 탁자가 노트북 등 작업을 하기에 더 적합하다.
(다만 주말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사람이 많다)
단, 이곳의 치명적인 단점은 WIFI가 안된다는 점
3. 주문
좋은 점은 그림 메뉴판이 있다는 점
커피맛은 아주 크게 차이가 없지만
어떤 잔에 나오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 사전에 추천을 받은 Dirty 커피와 맛차 라떼를 주문했다.
좀 이른 시각이어서인지 메뉴판에 보이는
모든 메뉴들이 준비된 건 아니었다.
계산대 옆에 디스플레이되어있는 베이커리 메뉴들이 전부다.
베이커리도 맛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뤄뒀다.
Dirty 커피는 약간의 단맛과 진한 커피맛의 Dirty 커피맛,
맛차는 씁쓸한 맛의 맛차를 좋아하면 추천
2층은 별도의 공간이 하나가 존재하고
이렇게 미바나 커피에 대한 설명들과 식물들이 놓여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시그니처 조명과 정원까지 내려다 보인다.
중간중간 바람이 불면 떨어지는 나뭇잎들이
힐링을 가속화시켜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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