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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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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 여행] 만족도 120%, 작지만 알찬 예쁜카페에서의 오후 후아힌에도 역시 빠지면 섭섭한 카페 호핑! 사실 이전 방문때와 텀도 길고해서 새로운 곳을 또 찾아해매야했다. 이리저리 서칭을 해서 여행 전 미리 몇 곳을 점찍어 두었었다. 그런데 후아힌 여행 첫날 2시 반쯤에 방문한 인스타 카페는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로 카페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바깥만 구경하고 지쳐서 나와버렸다. 방콕에서 2-3시간 정도면 오는 휴양지인 데다가 태국도 점점 엔데믹을 향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고, 거리에 없는 사람들이 다들 이곳 카페에 모인 느낌이다. 주차장에도 자리가 없고 카페에도 자리가 없다 ㅠㅠ 그렇게 첫째 날은 카페 호핑에 실패하고 둘째 날 인스타를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또 다른 카페! Molley Coffee Stand 조금 좁아 보이는 것 빼고는 카페 안..
[후아힌 여행] 이시각 가장 힙한 후아힌 호텔, VALA 아직은 비행기 타기가 조금 겁나고 이 시점에 방콕 근교 여행지로 태국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후아힌에 다녀왔다. 사실 후아힌을 가기로 결정을 한 큰 이유는 바로 호텔에 있었다. 요즘 인스타그램과,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 태국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호텔이 있었으니 바로, VALA Huahin - Nu Chapter Hotels 문제는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원하는 방을 예약할 수 없다는 것과 국내여행 붐(?)이 한창이라 방값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올라있었다. 미리미리 다녀오지 못한 과거를 잠시 반성하며, 절충안으로 주중에 휴가를내고 방문했다. 호텔은 크게 메인 빌딩의 호텔룸이 있고 씨뷰와 가든뷰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프라이빗한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로 나뉘어져 있다. 결국..
방콕 통로 근처 조용한 주택가에서 맛보는 아브루초 지방의 이탈리안 음식 쓰다보니 생각보다 생각보다 방콕에 괜찮은 이탈리안 식당이 정말 많은 것 같다. 특히 이탈리안인이 직접 운영하고 자체 화덕을 갖고 있는 레스토랑이라면 꼭 방문해 보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방콕 스쿰빗 지역에 갈 때마다 만족도가 높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브런치 스팟이기도 한 Cafe Olive과 붙어있기도 하다. 맛집 옆에 또 맛집. 유며한 카페와 식당이 몰려있기로 유명한 통로 반대편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한 편이다. 골목길을 들어서면 어디에 식당이 있는거야 할때쯤, 오랜 세월 이곳 터줏대감이었던 큰 나무가 있고, 큰 창이 인상적인 주택을 개조한 식당이 나타난다. 이탈리안 시골집 분위기를 냈다고 하는데 그러기엔 좀 많이 고급 진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적당..
[방콕 맛집] 힙한 인도, 멕시코 퓨전 레스토랑 Ms. Maria & Mr. Singh 방콕 에까마이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인 Gaggan Anand의 레스토랑 (2020년 오픈) 인도와 멕시코 퓨전 요리를 제공하는 Ms. Maria & Mr. Singh에서의 새로운 식사 경험! 위치: 방콕 에까마이 (음식점 주위 주차 공간이 부족하니 근처 Big C 슈퍼마켓 주차장 활용) 트래픽 : 식당은 2층까지 있고 자리가 많은 편이나 방문객이 많으니 예약 필수 특이사항: 음식의 양이 타파스 정도이니 여러가지로 많이 시켜야 함 1. 멕시코 소녀와 인도 소년의 사랑을 모티브로 탄생 음식은 인도와 멕시칸의 퓨전이지만 식당은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멕시코 식당임을 알게 된다. 벽지며 가구며 컬러풀 한 색감을 활용해 즐거움을 주었고, 공간마다 소품 등으로 변형을 준 인테리어는 곳곳을 포토스폿으로 만들었..
[카오야이 여행] 인스타 핫플 카페 Like a Mountain Kyaoyai 이번 카오야이 여행에서 먹고, 마시는 일은 쉽지 않았다. 주중이라 그런지 아니면 비시즌(?)이라 그런지 구글맵을 통해 얻은 정보와는 다르게 영업을 안 하는 곳들이 많았다. 미리미리 전화해서 확인해보는 '약간의' 부지런함도 필요하다. 카오야이 여행전부터 점찍어둔 카페 I Lilke Mountain는 꼭 방문하고 싶어 미리 연락을해서 영업 중임을 확인하고 방문했다. 1. 인스타 핫플 카페의 실체 '카오야이' 하면 산이고, 이런 곳에서의 카페라면 당연히 자연과 어우러지는 카페를 기대하지 않을까 주차장을 지나니 넓은 평지에 카페가 우뚝 서있다. 내가 이미 인스타를 통해 본 장면이 아닌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속았나? 카페를 들어서니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도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에 카페고 여느 카페와 다름없..
[카오야이 여행] 현시각 인스타에서 가장 핫한 카페를 찾았다. 나도갔다 카오야이 여행자들의 인스타 핫플 반야깟 (Banyakart) 카페 현재 태국 카페 트렌드를 꼽자면, 넓은 정원에 야외 좌석을 갖추고, 미니멀한 인테리어, 다양하진 않지만 차별화된 베이커리/케이크 메뉴, 뭔가 힙해보이는 보이는 바리스타를 갖춘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최근 카오야이를 여행한 태국 여행객들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카페 중 하나다. 반야깟 / บรรยากาศ / Baan Ya kat은 '분위기'를 뜻하는 태국어다.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입구에 차들과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1. 입장 -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중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있는 주차공간 - 입구에서부터 거울이며 정원이며 이리저리 눈에띄는 포토스팟 다수 - 그래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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