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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 여행] 입장료까지 있는 뷰맛집 비치클럽에서의 점심, Sundance Dayclub 후아힌 여행의 둘째 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수영을 조금 하고 나니 벌써 또 점심시간이다.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정말 일상의 시간과는 다르게도 분단위로 아깝다. 느지막한 오후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은, Sundance Dayclub 도착하고 나니 3년 전에 방문했던 곳이라는 걸 알게 됐다. 기억력도 기억력인데 내부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이전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커피숍이며 소품 숍, 식당 등 다양한 샵들이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많은 샵들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우리가 방문한 Sundance dayclub과 몇개의 가게들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입장료? 예전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도 어려웠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하다. 대신 예전과는 다르게도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인당 THB500 바트인데..
[후아힌 여행] 오랜만에 커피 한모금에 설레는 커피를 발견했다. 체크아웃 후아힌에서 여행을 끝내고 방콕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이틀간이었는데 짐도 많고 챙길 것도 많다는 게 스스로도 의아하다 ㅋ 체크아웃을 하고 로비에 잠시 대기하고 있으니 나는 늦지 않았고, 나보다 짐이 더 많은 사람들이 수두룩한걸 보니 약간 위안이(?) 된다. 체크아웃 시간에 너무 엄격하지 않음에 약간의 고마움을 느끼며 호텔을 나섰다. 그리고 중요한 임무는 방콕으로 가는길과 함께할 맛있는 커피 한잔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러 버거집을 찾으러 후아힌 시내쪽으로 향했다. 조금은 한산한 길의 풍경이 코로나 때문인지 더위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은 어색했다. 평소라면 관광객들로 북적거렸을 텐데 말이다. 근처에서 간단하게 버거를 시켜놓고 추천이 많았던 카페로 향했다. SRNA ..
[후아힌 여행] 만족도 120%, 작지만 알찬 예쁜카페에서의 오후 후아힌에도 역시 빠지면 섭섭한 카페 호핑! 사실 이전 방문때와 텀도 길고해서 새로운 곳을 또 찾아해매야했다. 이리저리 서칭을 해서 여행 전 미리 몇 곳을 점찍어 두었었다. 그런데 후아힌 여행 첫날 2시 반쯤에 방문한 인스타 카페는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로 카페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바깥만 구경하고 지쳐서 나와버렸다. 방콕에서 2-3시간 정도면 오는 휴양지인 데다가 태국도 점점 엔데믹을 향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고, 거리에 없는 사람들이 다들 이곳 카페에 모인 느낌이다. 주차장에도 자리가 없고 카페에도 자리가 없다 ㅠㅠ 그렇게 첫째 날은 카페 호핑에 실패하고 둘째 날 인스타를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또 다른 카페! Molley Coffee Stand 조금 좁아 보이는 것 빼고는 카페 안..
[후아힌 여행] VALA 호텔에서 저녁 먹고 칵테일 마시고, WOODS VALA 호텔 마지막 이야기는 호텔 내부에 위치한 하나밖에 없는 식당 Woods에 대한 이야기다. 이곳에서 이틀간의 조식을 해결했고, 저녁 식사를 했고, 칵테일을 마셨다. 생각해보니 총 4번이나 방문했다. 첫째 날 방문한 Woods, VALA HOTEL 도착한 첫날 근처 식당에서 해산물을 먹고 호텔로 들어오니 여덟 시 반 정도다. 집이었다면 넷플릭스도 보고 이것저것 하느라 바쁜 시간인데 오랜만에 온 여행에서는 딱히 할 것이 많이 없다. 시끌벅적했던 수영장엔 아무도 없고, 옆에 환하게 불이 켜진 식당에만 느지막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고 분주해 보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칵테일이나 한잔 하려고 들렀다. 메뉴를 보니 타파스, 빠에야 등 스페니쉬 음식들이 보였고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안 음식도 보..
[후아힌 여행] 쌀국수부터 빵까지, 완벽한 호텔 조식으로 하루 시작 이번 후아힌 여행에서의 야심작이었던 VALA 호텔에서 만족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조식'이었다. 사실 VALA 호텔은 인스타나 리뷰사이트에서 워낙 사진 찍기 좋은 힙한 호텔로 인기가 좋은 호텔로 소개하고 있어 조식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다. 조식은 오전 6시 반부터 10시반까지 수영장 옆 이 호텔의 단 하나의 식당인 Woods에서 제공된다. 전날 밤 칵테일을 한잔하려고 들렀었는데 아침이 되니 그 느낌이 또 다르다. 식당 내부와 외부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음식도 식당 내부와 외부에 마련되어 있었다. 내부에는, 즉석에서 생과일 쥬스를 만들어주는 쥬스 스테이션, 샐러드바, 베이커리, 죽, 수프, 각종 식사류가 마련되어 있고 외부에는, 음료 바와 쌀국수, 딤섬, 와플 팬케이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틀간 조..
[후아힌 여행] 이시각 가장 힙한 호텔의 풀빌라 리뷰 이번 후아힌 여행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 VALA Hotel에서 우리는 두 가지의 룸타입을 빌렸다. 하나는 디럭스 룸 씨뷰와 또 하나는 풀빌라 가든뷰였다. VALA Hotel - Pool Villa Garden View 각각의 특징을 나열해보자면, 디럭스 룸 씨뷰는 방 사이즈가 50스퀘어미터로 일반 호텔방의 크기보다 큰 편이고, 넓은 테라스를 가지고 있다. 이 테라스에서 보이는 수영장과 바닷가의 뷰가 하이라이트다. 낮엔 해가 너무 뜨겁고 더워 밖에 나가는 대신 방의 테라스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수영장을 바라보며 보내는 한가로운 시간이 가장 좋았었다. 그리고 오늘 리뷰할 풀빌라는 수영장 옆 쪽으로 풀빌라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씨뷰와 가든뷰 중에 선택할 수가 있었다.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씨뷰의 가격..
[후아힌 여행] 해변가에서 신선한 해산물요리 파티, 촘뷰 씨푸드 바닷가 여행의 꽃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 이번 후아힌 여행에서는 하루는 VALA 호텔에서 십분 거리에 있는 촘뷰 씨푸드 식당에서 해산물을 먹기로 했다. 이미 식당 앞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했고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고 있어 걱정했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식당 규모가 꽤나 컸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변가에 자리 잡고 식사를 하고 있었고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Chomview Seafood Restaurant 들어가면서 살짝 보이는 주방은 꾀나 크고 깨끗해보여서 안심했다. 주방 앞으로는 수족관이 있어 각종 게, 새우, 생선 등을 직접 고를 수도 있었다. 우리는 귀찮아서 골라주는 대로 먹었다. 사실 방문하면서 가재 요리를 먹고 싶어 오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문의했는데 가재 요리는 ..
[후아힌 여행] 이시각 가장 힙한 후아힌 호텔, VALA 아직은 비행기 타기가 조금 겁나고 이 시점에 방콕 근교 여행지로 태국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후아힌에 다녀왔다. 사실 후아힌을 가기로 결정을 한 큰 이유는 바로 호텔에 있었다. 요즘 인스타그램과,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 태국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호텔이 있었으니 바로, VALA Huahin - Nu Chapter Hotels 문제는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원하는 방을 예약할 수 없다는 것과 국내여행 붐(?)이 한창이라 방값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올라있었다. 미리미리 다녀오지 못한 과거를 잠시 반성하며, 절충안으로 주중에 휴가를내고 방문했다. 호텔은 크게 메인 빌딩의 호텔룸이 있고 씨뷰와 가든뷰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프라이빗한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로 나뉘어져 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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