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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방콕의 멋

[방콕 루프탑 바] 지금 현재 가장 핫하다는 신상 루프탑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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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여행을 왔거나, 여행이 아니더라도 가끔 한번씩은

나도 핫한사람임을 뽐내기 위해 방문하는 루프탑바!

하. 지. 만 요즘 같은 시기엔 방콕을 찾는 지인도 적고 

딱히 갈 일이 많지 않았다.

(코로나와 함께 멀어진 소시얼라이프)

 

시로코, 옥타브(통로 메리엇) 등등 많고 많지만

최근 태국인들 사이에서 정말 핫한 루프탑 바가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다.

위치도 통로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너무 좋다.

 

 

1. 위치

힙한 카페들이 많기로 유명한 통로 지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BTS 통로역에서 스카이 워크로 연결된 "T-One Building 46층에 있다.

(통로역에서 내려가지 말고 꼭 스카이워크를 이용하자)

 

빌딩에 도착할 때쯤이면 예쁘게 치장한 세상 힙한

태국인들이랑 외국인들이 갑자기 나타난다.

 

+ 방문 팁

모두가 멋지게 차려입었으니

너무 평범하지 않게 드레시하게 입고 가서 즐겨보자

그리고 예약하고 방문하자 (매일 오후 4시 이후 오픈)

 

이 시국에 무슨 루프트탑이냐며 예약도 안 하고 온 우리는

이십 분 정도를 대기하고 나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1층 "바"로 올라가는 입구에 이름 적고 대기, 싫으면 예약 필수)

 

 

2. 마스크 없는 루프탑 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하니 짠하고 나타나는

거대한 장치와 음악

그리고 마스크없는 여기는 마치 천국

 

신기하게 한참을 보다가 46층엔 자리가 없어서 

살짝 구경만 하고 계단을 타고 위층에 자리를 잡았다.

 

'오픈 바' 형태로 360도로 방콕의 야경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기존 럭셔리한 장식의 호텔 루프트탑에서 벗어나 음악도 그렇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뭔가 자유로운 느낌의 태국 바가

지상에 멋지게 차려진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간 보지 못했던 태국의 젊은이들은 여기 다 모인 듯했다.

다들 어디에선가 이렇게 젊음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었다.

(왠지 억울한 포인트)

 

Tichuca Rooftop Bar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나도 끼고 싶었던 46층 뷰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자리가 없어서 위층에 자리 잡았다.

360도 방콕 야경은 기본이고 위에서 

어떻게 노나 감시 가능한 위층 뷰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3. 즐기기

코로나라 그런지 왜인지는 모르게 우리는 칵테일을 

종이컵에 줬다.

그래서 사진은 없다.

 

추천해준 칵테일을 홀짝거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사람 북적한 곳에서

방콕 야경을 즐길 수 있어 기분전환이 되는 시간이었다고나 할까

시간과 여유만 있다면 쉽게 즐길 수 있었던 많은 것들이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지니

뭔가 쓸쓸하기도 하면서 소중하게 느껴지는 그런 밤.

 

누가 방콕에 온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루프트 탑 바였다. 끝.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방콕 루프탑 바 Tichuca Rooftop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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